동아타이어 2023년 결산배당금

자동차용 고무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자 2017년 DN오토모티브 고무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설립된 기업인 동아타이어가 몇 년째 배당금을 주당 1,000원을 지급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은 고배당을 몇 년째하고 있는 기업인 동아타이어 2023년 결산배당금과 함께 상장 이후 동아타이어 매년 배당금과 배당률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동아타이어 2023년 결산배당금

 

 

 

 

동아타이어 2023년 결산배당금

---

동아타이어 배당주기는 1년에 한 번 결산뒤 배당금을 지급하는 연 1회 배당주기를 가지고 있으며 상장 이후 6회 연속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동아타이어의 2023년 결산배당금을 배당공시를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동아타이어 배당금공시(DART)

 

 

 

 

동아타이어 2023년 결산배당금은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습니다.
2022년도 결산배당금도 주당 1,000원에 배당을 결정해서 작년과 같은 배당금을 결정했습니다.

 

동아타이어 2023년 배당금총액은 13,731,417,000원입니다.

동아타이어가 2023년 당기순이익으로 97억을 벌었는데 벌어들 인수익보다 많은 금액을 배당금으로 사용해 배당성향을 확인해 보면 141%로 벌어들 인수익보다 41%를 추가해 배당금을 지급한 걸로 보입니다.

 

벌어들인 수익보다 많은 배당금은 동아타이어가 지속가능할까요?

동아타이어 작년수익대비 배당금은 400원 정도가 적당할 듯 보입니다.

 

동아타이어 현재 배당률은 8.41%로 매우 높은 편이며 네이버 배당주 종목 순위에도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동아타이어 2023년 배당기준일은 2024년 2월 29일이었고 배당락일은 2024년 2월 28일이었습니다.

 

동아타이어 2023년 배당금지급일은 2024년 4월 5일이었습니다.

 

동아타이어 2023년 배당금은 동아타이어가 벌어들인 수익대비 많은 금액을 배당으로 지급해 줬고 그에 따른 배당금은 주당 1000원에 배당을 지급해 주었습니다.

 

지속가능하고 배당을 지급하기 위해선 동아타이어가 실적개선을 위해 노력을 하고 배당금을 줄이는 방향을 선택해야 지속가능한 배당을 할 수 있을 거라 예상해 봅니다.

 

동아타이어가 상장 후 배당금지급을 6년간 진행했는데 6년간 배당금 내역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동아타이어 6년간 배당금

 

2018년 동아타이어 배당금 300원 배당률 2.4%

 

2019년 동아타이어 배당금 500원 배당률 4.1%

 

2020년 동아타이어 배당금 800원 배당률 7.9%

 

2021년 동아타이어 배당금 1,000원 배당률 7.9%

 

2022년 동아타이어 배당금 1,000원 배당률 8.3%

 

2023년 동아타이어 배당금 1,000원 배당률 8%

 

동아타이어는 2018년 주당 300원의 배당을 시작으로 그다음 해는 500원 그다음은 800원 그다음 2021년부터 3년간 주당 1,000원에 배당금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실적이 하락했음에도 동아타이어는 배당금을 줄이지 않고 억지로 배당금 유지를 하고 있을까요?

 

동아타이어가 실적 하락세에도 고배당을 이어가는 이유는 친족일가가 동아타이어 주주에 다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동아타이어 주주현황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동아타이어 주주현황을 확인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김만수 회장 28.61%
김상헌(김만수아들) 12.75%
김민찬(김만수손자) 10.04%
김선미(김만수 딸) 0.82%
양정석 친인척 0.02%
그 외 주주로는 DN오토모티브 12.66%

 

동아타이어 주주현황을 보면 본인과 아들 손자 딸 친척들이 주식에 50% 이상을 보유하고 있고 관계사인 DN오토모티브가 12% 정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주주인 친인척들이 지분보유수량이 높아 아마도 동아타이어 배당금을 고배당을 유지해서 최대주주집안에 자금등을 사용할 목적으로 고배당정책을 사용하는 거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최대주주인 김만수 회장이 작년에 별세해 동아타이어 고배당정책을 유지하면서 상속과 증여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 고배당을 하는 거 같기도 합니다,

 

단순하게 주식투자를 해 배당금을 많이 받으면 좋겠지만 회사의 가치까지 상쇄하면서 까지 배당금을 받고 싶은 장기투자자는 아마 아무도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동아타이어가 이후에도 배당정책이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지만 지속가능한 주주환원을 위해서라도 실적을 늘리는 게 첫 번째요 두 번째는 주주들이 배당금을 예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 몇 년간 배당정책을 안내해 주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현재도 동아타이어주가는 배당락 이후로 주가가 조금씩 하락하고 잇는데 여기다 예측가능하지 않게 배당컷이 나오면 동아타이어 주가는 다시금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할 듯 보입니다.

 

2024년도에는 동아타이어가 실적개선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고 주주환원정책도 더 좋은 방향으로 진행하길 기대하면서 오늘 2023년 동아타이어 배당금 관련글은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