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에서 내부고발자로 효성가에서 버려진 채 살아왔던 조석래 전 효성 회장의 차남 조현문 씨가 요즘 다시 세상에 조석래 회장의 상속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하면서 다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효성가에 내부고발자와 형제의 난으로 효성에서 버려진 채 생활한 조현문 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효성가 차남 조현문
조현문 씨는 아버지 조석래 씨와 어머니 송광자 씨 사이에서 1969년 3월 7일일 태어났습니다.
조현문 씨 학력은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마치고 하버드 로스쿨을 마쳐 미국 변호사자격이 있습니다.
조현문 씨의 재벌집 사람으로 특이한 점은 학창 시절에 신해철과 함께 무한궤도 멤버로 활약을 적이 있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현문 씨는 신해철 김재홍 조현찬 조형곤 정석원과 함께 무한궤도 1집에 참여해 키보드를 연주했었고 무한궤도 1집에 수록된 연주곡 중 끝을 향하여와 움직이라는 연주곡 2곡을 작곡한 걸로 확인됩니다.
그 이후 학업을 이유로 무한궤도를 탈퇴했고 신해철은 솔로로 전향해 무한궤도는 사라지게 됩니다.
여담이지만 그 이후 무한궤도 멤버였던 정석원 조형곤 조현찬 등은 새로운 밴드 015B라는 그룹으로 다시 음악활동을 시작했고 기타리스트 정석원에 형 장호일을 영입해 같이 015B 그룹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다시 효성으로 돌아와서 효성가 조석래 전 회장의 가계도를 보면 아들만 셋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조현준 1968년 1월 16일생
둘째 조현문 1969년 3월 7일생
셋째 조현상 1971년 11월 26일생
최근 효성그룹은 둘째 조현문 씨를 제외한 채 조석준 회장과 셋째 조현상 씨 체재로 효성그룹을 2개의 그룹으로 계열 분리할 예정이고 조현준 회장이 효성그룹회장에 셋째가 HS효성그룹이라는 새롭게 생긴 지주사에 회장이 되어 이끌 계획입니다.
효성가 차남 조현문 씨가 그룹에서 버림받은 이유는 뉴욕로펌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현문을 조석래 전 회장이 귀국해서 효성에서 참여해 일하라 했고 일을 하다 보니 효성 내부비리가 너무 심해 친형 조현준을 배임 및 횡령으로 고발하고 TV프로그램증의 나와 효성그룹의 비리를 이야기 한일로 효성가에서 버린 자식 취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내부비리를 고발한 사람들을 가만히 안 두는 풍토가 여전해 바른말하고 살기는 틀린 거 같습니다.
조현문 씨는 언론과 여러 가지 방법으로 효성그룹의 비리행위들을 정화하려 했지만 그러한 노력이 아무런 해결이 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는지 2013년경 효성주식을 모두 팔고 효성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외국에서 법공부를 하고 미국에서 여러 법률 쪽 일을 한 조현문 씨가 보기엔 국내 대기업인 효성그룹 내에 일들이 예사롭지 않았기에 여러 번 아버지등에게 이야기했지만 해결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조석래 회장의 유산은 정확하지 않지만 약 7천억 원 정도의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가 사망해 해당 자산들이 3형제에게 나눠어 질 예상이지만 조석래 회장이 유언이 따라 없다면 유류분 소송을 진행해 조현문 씨도 해당 유산을 나누어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번에 조현문 씨가 다시 세상에 이름이 나오게 된 이유도 해당유산을 받게 된다면 해당유산으로 재단을 설립해 사회를 위해 환원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혀서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된 듯싶다.
조현문 씨가 그냥 순수하게 유산을 받게 된다면 세금도 어마어마하게 내야 되지만 재단을 설립하고 그쪽으로 유산을 받게 되면 상속세등은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그동안 내부고발과 횡령 배임으로 고발 등이 서로 있어서 앙숙인 관계로 전략한 형제들의 도움이 있어야만 재단설립뒤 유산 이관 등이 가능해질 걸로 보입니다.
재벌기업의 아들이 유산을 재단을 설립해 좋은 일에 쓰겠다는 건 요즘 국내 아주 드문 일이라 역시 미국에서 공부한 사람들은 다르긴 다르구나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효성가 차남 조현문가 생각한 데로 일이 잘 풀려 재단에서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세상을 바꾸길 기대하면서 오늘 조현문에 대한 글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저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 국내건설사 시공능력 상위 100개 회사 (0) | 2024.09.17 |
---|---|
만보기 앱 OLOCK(앱테크) (0) | 2024.09.15 |
현대차증권 주식이체방법(주식출고, 타사대체출고, 주식옮기기) (0) | 2024.06.12 |
5년이상 배당성장한 국내기업의 배당금과 배당률 (0) | 2024.06.11 |
2024년 대한민국 재계순위 (0) | 2024.05.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