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나금융지주 2분기 배당금, 배당기준일, 배당금지급일

하나금융지주가 2024년 상반기 실적과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상반기 당기순이익 2조 687억 원이었고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300억 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실적이 좋게 나왔기에 2024년 하나금융지주의 실적도 기대가 됩니다.

 

상반기 실적이 좋게 나온 하나금융지주가 2024년 2분기 배당금을 결정했습니다.
오늘은 2024년 하나금융지주 2분기 배당금, 배당기준일, 배당금지급일 등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2024년 하나금융지주 2분기 배당금, 배당기준일, 배당금지급일

 

 

 

 

2024년 하나금융지주 2분기 배당금, 배당기준일, 배당금지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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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는 국내 4대 금융지주사들과 마찬가지로 1년에 4번 분기배당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지주가 분기배당제를 도입해 처음 시행한 해는 2023년 1분기부터 분기배당을 시작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분기배당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지주 2분기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4년 하나금융지주 1분기 배당금과 같은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하나금융지주 2분기 배당(DART)

 

 

 

 

2024년 하나금융지주 2분기 배당금의 총액은 169,740,528,000원으로 1분기 배당금 총액 171,759,958,800원 보다 배당금 총액이 줄어들었습니다.
배당금 지급 시 자사주는 배당금이 지급되지 않아 하나금융지주가 상반기 3000억 원 규몰 자사주매입을 했기에 배당금이 같은 1분기와 2분기에서 배당금총액에 차이를 보였습니다.

 

2024년 하나금융지주 2분기 배당금의 배당률은 1%였고 연간배당기준 배당률은 5.35%였습니다.
4대 금융지주가 배당률과 비교해 본다면 KB금융 배당률 3.48%와 신한지주 배당률 3.62%보다는 하나금융지주 배당률이 높은 편이고 우리 금융지주 배당률 6.18% 보다는 낮은 수준에 배당률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하나금융지주에 배당률은 작년까지만 해도 8%대 배당률을 보였는데 올해 밸류업을 시행 때문에 저 PBR주들의 상승이 있을 때 하나금융지주의 주가 상승이 있어 배당률이 이전보다는 낮게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2024년 하나금융지주 2분기 배당금의 배당기준일 2024년 6월 30일로 전년 2분기 배당기준일과 같은 6월 말일로 배당기준일을 결정했습니다.

 

2024년 하나금융지주 2분기 배당금지급일은 2024년 8월 13일 지급예정입니다.

 

 

하나금융지주의 배당의 경우 1분기 배당부터 2분기 3분기 배당까지 균일한 배당금을 지급해주고 있고 4분기 결산배당 때 이번 분기배당보다 많은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다른 금융지주사들에 분기배당을 따라 1분기에서 4분기까지 균등하게 배당을 하는 제도로 바꾼다면 주주들이 더 효율적으로 배당금을 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될 거 같습니다.

 

거기다 불필요하게 생기는 4분기 배당금에 대한 배당락도 줄어들거라 생각됩니다.

 

하나금융지주의 다음 배당은 3분기 배당으로 배당금은 600원을 예상하며 배당기준일은 2024년 9월 30일로 생각되고 배당금지급일은 2024년 11월경에 지급일을 정해 지급해 줄 거 같습니다.

 

 

하나금융지주 10년간 배당현황을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하나금융지주의 10년간 배당현황은 2014년부터 2023년 하나금융지주가 지급한 배당금을 하나금융지주 배당공시에서 찾아 확인했습니다.

 

 

하나금융지주 10년간 배당현황

 

2014년 하나금융지주 배당금 600원
(중간배당 150원 결산배당 400원)

 

2015년 하나금융지주 배당금 650원
(중간배당 150원 결산배당 500원)

 

2016년 하나금융지주 배당금 1,050원
(중간배당 250원 결산배당 800원)

 

2017년 하나금융지주 배당금 1,550원
(중간배당 300원 결산배당 1,250원)

 

2018년 하나금융지주 배당금 1,900원
(중간배당 400원 결산배당 1,500원)

 

2019년 하나금융지주 배당금 2,100원
(중간배당 500원 결산배당 1,600원)

 

2020년 하나금융지주 배당금 1,850원
(중간배당 500원 결산배당 1,350원)

 

2021년 하나금융지주 배당금 3,100원
(중간배당 700원 결산배당 2,400원)

 

2022년 하나금융지주 배당금 3,350원
(중간배당 800원 결산배당 2,550원)

 

2023년 하나금융지주 배당금 3,400원
(1분기 600원 2분기 600원 3분기 600원 4분기 1,600원)

 

 

하나금융지주의 10년간 배당현황을 보면 연간배당기준 2014년 600원에 배당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배당금이 증가하다가 2020년 코로나 증가시절 배당금이 축소되었다 그 이후 다시 배당금이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2024년 하나금융지주에 연간배당금이 3,600원에 예상되고 있는데 실제 배당금이 결정된다면 11년 동안 배당금이 600%나 성장한 기업이 되는 셈입니다.

 

실로 놀라운 수준에 배당성장입니다.

 

다만 배당금 증가도 주주환원에 중요하지만 최근 신한지주와 우리 금융지주등이 발표한 주주환원계획이 아직 수립되지 않은 게 아쉽습니다.

 

서로 경쟁하고 있는 금융지주사들이 전부 주주환원율을 50%까지 끌어올린다고 발표를 했지만 하나금융지주만이 하반기에 기업가치제고 관련공시를 하겠다고만 밝혔습니다.

 

추후 발표되는 하나금융지주에 기업가치제고에서는 당연히 주주환원율이 현재보다는 높아지겠지만 배당성장보다는 자사주소각 매입에 초점을 맞추어 계획을 수립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년간 하나금융지주 자사주 매입 소각현황을 보면 2023년에 1500억 원 규모로 진행했고 올해 3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상태입니다.
KB금융과 신한지주보다는 하나금융지주 이익이 낮지만 자사주 소각도 자금여력에 따라 증가시키길 기대합니다.

 

KB금융과 신한지주보다 이익이 떨어지는 이유는 아마도 자회사들 중 보험자회사와 증권자회사가 KB와 신한지주보다 이익을 덜 내기 때문입니다.

 

주주환원계획과 함께 금융자회사들의 실적을 증가시키는 고민도 같이 이루어야만 국내 금융지주사들과 경쟁에 뒤처지지 않을 걸로 생각됩니다.

 

최근 주식시장에 기류는 돈 잘 버는 기업이 주주환원도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기류여서 일단 하나금융지주도 지금보다 더 많은 이익을 내는 기업이 되어 주주들에게 더 많이 이익을 돌려주는 기업이 되길 기대하면서 오늘글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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