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는 최태원 회장이 17.9%의 지분으로 최대주주이자 최태원외 관계인 및 관계사등이 전체 주식에 25.5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SK 최대주주인 최태원 회장과 부인인 노소영 씨 간에 이혼소송으로 인해 세상이 시끄러웠는데 이유는 재산분할금액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항소심에서 약 1조 3800억 원에 재산을 노소영 씨에게 지급해 주라는 판결 때문이었습니다.
아무리 최태원 회장이 재벌회장이지만 1조 원에 넘는 현금을 보유할 일도 없어서 SK지분을 넘겨줘야 마무리될 거 같은데 문제는 SK 지분을 노소영 씨 측에게 주게 된다면 아마도 SK그룹의 지배구조에 큰 영향이 미치기에 현재 여러모로 그룹내부적으로 시끄러운 상황입니다.
SK그룹이 최근 사업구조 개편이라고 하는 것들이 말로는 그럴싸해 보이지만 결국 본인들 지분을 지키면서 특별한 자금은 안 들이고 지배권을 강화할 목적으로 하고 있고 적자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유지하기 위해 사업구조개편을 진행하려고 하는 거 같습니다.
최근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을 추진 중인데 합병비율이 SK 지배력이 큰 SK E&S 측에 유리하게 합병비율을 산정해 논란이 많습니다.
오늘은 최근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SK SK우 2024년 중간배당금 및 배당금지급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K SK우 2024년 중간배당금 및 배당금지급일
SK는 1년에 2번 중간배당과 결산배당을 하는 반기배당정책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중간배당을 꾸준하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SK SK우 2024년 중간배당금 및 배당금지급일은 2024년 SK 현금 현물 배당결정 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SK 2024년 중간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1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고 SK우 2024년 중간배당금 우선주 1주당 1,5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SK SK우 2024년 중간배당금은 2023년 중간배당금과 같은 금액에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SK SK우 2024년 중간배당금의 총액은 82,627,045,500원으로 2023년 중간배당금 총액 83,649,436,500원보다 배당금 총액이 줄어들었습니다.
배당금 지급 시 자사주는 배당금이 지급되지 않기에 SK가 1년 동안 자사주매입 및 소각을 해서 유통가능 주식수를 줄였기에 2024년 중간배당금 총액과 2023년 중간배당금 총액에 차이가 났습니다.
SK 2024년 중간배당금의 배당률은 1.0%였고 연간배당기준 배당률은 3.41%였습니다.
SK우 2024년 중간배당금의 배당률은 1.2%였고 연간배당기준 배당률은 3.91%였습니다.
SK 배당률은 국내 지주사들 배당률 보다 그렇게 훌륭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매우 나쁜 정도는 아닌 배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SK 2024년 중간배당금의 배당기준일은 2024년 8월 14일로 배당기준일이 결정되었습니다.
SK우 2024년 중간배당금의 배당기준일은 2024년 8월 14일입니다.
SK SK우의 2024년 중간배당금을 받기 위해선 배당기준일 기준 2 거래일 전인 8월 12일까지 SK SK우 주식을 보유해야만 중간배당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SK SK우 2024년 중간배당금의 배당락일은 2024년 8월 13일입니다.
배당금이 그리 크지 않기에 중간배당금의 배당락일에 큰 하락이 있지는 않을 걸로 예상됩니다.
SK 2024년 중간배당금의 배당금 지급일은 2024년 8월 30일입니다.
SK우 2024년 중간배당금의 배당금 지급일은 2024년 8월 30일입니다.
SK 2024년 중간배당금의 내용을 요약해 보면
SK 2024년 중간배당금은 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고 배당률로 환산한 시가배당률은 1%이고 배당기준일은 8월 14일이며 배당금지급일은 2024년 8월 30일입니다.
마찬가지로 SK 우 2024년 중간배당금의 내용을 요약해 보면
SK 우 2024년 중간배당금은 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고 배당률로 환산한 시가배당률은 1.2%이고 배당기준일은 8월 14일이며 배당금지급일은 2024년 8월 30일입니다.
SK SK우 다음 배당은 2024년 결산배당금이 될 예정이며 현재 SK전체 그룹에 자금이 원활하지 않는 걸 가만하면 전년과 같은 3500원에 결산배당금을 예상하며 최태원 회장이 현금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좀 더 많은 배당금을 지급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SK는 현재 사업재편도 문제지만 SK회장 자체의 문제로 그룹사까지 휘청거린다는 건 1인 오너체제가 얼마나 한 사람의 잘못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기업들도 미국과 같이 선진화된 회사운영 방침에 받아들여 회사운영과 소유를 분리하고 이사회가 회사의 운영을 전반적으로 할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SK는 SK이노베이션 합병추진과 함께 또 따른 계열사들에 합병을 유도할 걸로 현재 보입니다.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훼손해 가면서 본인 지분율말 챙기는 꼼수 합병 분할 쪼개기 상장은 이제 그만할 때가 된 것도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SK그룹이 현재와 같은 법적으론 문제가 없지만 부도덕한 짓들을 자행한다면 아무리 국내주식에 투자하고 SK그룹에 투자하고 싶어도 이런 모습이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그들은 아마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국내투자를 하지 않고 미국주식에 투자이민을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업의 최우선 목표는 돈을 잘 버는 게 최우선목표이지만 또 다른 목표 중 하나는 모든 주주의 1주의 가치는 평등하고 평등할 수 있게 처신해야 된다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SK의 주주환원을 계획은 특별한 게 없습니다.
국내 굴지의 기업이라면 선제적으로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하고 그에 따라 행동을 보여줘야 될 때입니다.
갑자기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SK가 보유한 자사주 지분율을 보니 어이가 없어서 그랬습니다.
SK가 보유한 자사주의 지분율은 총주식의 24.8%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SK는 세제혜택을 기다리지 말고 자사주의 일부라도 빠른 시일 내에 자사주 소각을 시행해 주가하락으로 고통받는 주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줘야 할거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SK SK우 2024년 중간배당금 및 배당금지급일을 확인해 봤습니다.
주주의 가치를 먼저 생각하는 SK가 되길 바라면서 오늘글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SK SK우 2023년 중간배당금 및 배당금지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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