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유상증자(일정, 신주배정기준일, 신주상장일)

현재 무상감자로 인해 주식거래 정지 기간으로 주식거래가 되지 않는 기업인 경남제약이 계속된 적자로 회사 운영 자금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오늘은 경남제약의 유상증자 일정 및 신주배정기준일 신주상장일 등을 경남제약 유상증자 공시를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경남제약 유상증자

 

 

 

 

경남제약 유상증자(일정, 신주배정기준일, 신주상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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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의 최근 회사 모습은 순탄하지 않은 걸로 보인다.
그렇게 보는 이유는 최근 몇 년간 계속적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되고 최대주주가 변경된 다음 경남제약 자산으로 최대주주의 계열사 등을 지원하고 그런 다음 또 다른 최대주주에게 넘기고 하는 방식들이 계속적으로 진행되어 왔기 때문이다.

 

경남제약은 회사 내부 보유자산을 연구개발과 영업비등에 사용하지 않고 건물등을 매입하고 지분투자등을 최대주주의 입맛에 따라 진행했기에 회사를 운영자금을 위해 이번 유상증자도 시행하는 거 같습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경남제약 유상증자 일정 및 신주배정기준일 신주상장일은 경남제약 유상증자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경남제약 유증(DART)

 

 

 

 

경남제약의 유상증자 비율을 먼저 확인해 보겠습니다.
경남제약 유상증자는 1주당 0.9833362435주 비율로 유상증자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때 발생하는 1주 미만의 주식들은 절사 처리되어 배정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00주의 경남제약 주식을 보유해 유상증자 배정기준일까지 보유했다면 98.33362435주의 신주를 배정받게 되지만 1주 미만은 절사처리되어 실제로 받게 되는 경남제약 유상증자 주식수는 98주가 됩니다.

 

경남제약이 이번 유상증자로 얻게 될 신규자금은 약 222억 원으로 예상되며 해당자금의 사용처는 시설자금으로 약 116억 원 운영자금으로 약 105억 원의 자금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경남제약 이번 유상증자자금이 쓰일 곳이 시설자금이나 운영자금에 쓰일 예정이라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회사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과 부동산 등의 처분 등의 노력 없이 주주들에게 손만 벌려 회사를 운영하는 행태는 좋지 않아 보입니다

 

경남제약 유상증자방식은 기존주주에게 유상증자 주식을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한 뒤 실권이 나게 된다면 일반공모를 통해 유상증자를 하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을 택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남제약 유상증자신주발행예정가는 632원으로 예정가가 정해졌지만 미확정된 금액이며 추후 2024년 9월 11일에 공시를 통해 경남제약 유상증자신주 발행가가 확정 공시될 예정입니다.

 

 

 

 

경남제약 유상증자 일정(DART)

 

 

 

 

경남제약 유상증자신주배당기준일은 2024년 8월 13일로 결정되었습니다.

 

경남제약 유상증자 권리락일은 유상증자신주배정기준일 하루 전인 2024년 8월 12일에 유상증자 권리락이 있었습니다.

 

경남제약 유상증자신주 상장일은 2024년 10월 11일입니다.

 

경남제약 기존주주들의 청약일은 2024년 9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청약이 진행됩니다.
만약 경남제약 기존주주들의 청약 참여가 저조해 실권이 나게 된다면 해당실권주는 일반공모청약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경남제약 일반공모 청약기간은 2024년 9월 24일부터 9월 25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존 경남제약 주주분 중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주주가 있다면 그들을 위해 작은 보상을 위해 신주인수권증서를 상장시켜 일부금액을 보전하게 하려는 조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남제약 이번 유상증자 시 발행되는 신주인수권서의 거래가능한 기일은 2024년 8월 30일부터 ~2024년 9월 5일까지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거래가 가능할 예정입니다.

 

경남제약 유상증자에 참여할 기존주주는 따로 상장되는 신주인수권증서를 매도하게 되면 권리가 사라지므로 매도하시면 안 되고 유상증자를 참여 안한실 주주들만 신주인수권증서 상장 시 매도해서 적은 금액이나마 챙기시기 바랍니다.

 

경남제약 유상증자 시 신주인수권증서의 주식명은 경남제약 (숫자) R 시작되는 주식명을 가지며 2022년에 경남제약 23R을 사용했기에 2년간 증자 관련일이 없었다면 이번에 신주인수권증서는
경남제약 24R이 되지만 추후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오니 공시를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경남제약 24R이라고 이번 신주인수권증서 명이라고 가정한다면

경남제약이 24번째로 자금을 외부로부터 지원받았다는 뜻이 되고
R 은 Right로 권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경남제약의 유상증자 관련 청약을 주관하는 증권사는 SK증권가 해당업무를 대행할 예정입니다.

 

예전에 개인적으로 유상증자하는 기업에 신주인수권증서를 여러 번 매매해 봤는데 경남제약 신주인수권을 팔 생각이 있는 분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첫날 매도하시는 게 좋고 추가로 경남제약에 투자할 생각이 있다면 신주인수권 거래 마지막날 매수하는 게 효율적으로 자금을 운영하기 좋습니다.

 

경남제약은 최근 여러 번에 최대주주변경 및 계속적인 적자 기본적 사업 외에 지분투자 건물매입등 그리고 본업 직원들의 많은 이직과 퇴직으로 현재 회사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경남제약 회사 주인이 바뀐 뒤 진행되는 유상증자는 무차입 M&A에 전형적인 모습이라는 걸 상장폐지된 종목들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회사를 매입했으면 인수자가 좀 더 본인 자금을 투입해서 회사를 정상화시킨 뒤에 뭘 해야 되는데 바로 유상증자를 단행하는 건 좋지 않아 보입니다.

 

현재 경남제약 최대주주는 빌리언스이고 빌리언스라는 기업을 진단업체인 휴마시스가 인수했기에 경남제약은 휴마시스가 인수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러 기업이 관계사로 얽혀있는 휴마시스가 최대주주이고 회사를 인수 후 바로 하는 유상증자 자금이 과연 경남제약에게 쓰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경남제약 유상증자에 참여하실 분들은 정말 잘 생각하셔서 유상증자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