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주식분할

영풍과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이 주식분할을 결정했습니다.
고려아연의 주식분할 은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한 목적이라 분할공시에서 밝혔습니다.
오늘은 고려아연 주식분할 공시를 통해 해당내역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고려아연 주식분할

 

 

 

 

고려아연 주식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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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의 이번 주식분할 결정은 경영권 분쟁에서 나온 결정이어서 유통주식도 증가시키고 주식단가도 낮추어 소액주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주주총회 시 조금이나마 표를 더 얻기 위한 공약인 듯 보입니다.

고려아연 주식분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려아연 액면분할(DART)

 

 

 

 

고려아연 주식분할은 10대 1 주식분할로 1주의 고려아연주식을 보유했다면 10주에 고려아연주식으로 변경되고 주식분할 전 주당 가액은 5천 원이었지만 주식분할수 주당가액은 500원이 됩니다.

 

고려아연 보통주의 경우 분할 전 총 주식수는 20,703,283주에서 분할 후 총 주식수는 207,032,830주로 변경상장되게 됩니다.

 

고려아연의 주식분할 관련 신주의 효력 발생일이 2025년 2월 12일로 결정되었는데 2 거래일 전인 2월 10일까지 고려아연 주식을 보유하면 주식분할 권리를 얻게 되지만 매매거래 정지기간이 2월 10일부터 2월 21일까지 예정되어 있기에 2월 6일까지는 고려아연 주식을 보유해야만 권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고려아연 주식분할뒤 신주 상장일은 2025년 2월 24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고려아연 주식분할을 요약해 보면 주식분할은 고려아연 1주의 주식이 10주가 되고 고려아연 주식 액면가가 5,000원에서 500원이 되며 그예 따른 주가는 기준가에 10분에 1로 낮아져 현재 110만 원대의 주가를 보이는 고려아연주가는 추후 주식분할 이후엔 11만 원대 주식으로 주가가 변경되어 상장될 예정입니다.

 

고려아연의 이번 주식분할은 경영권 분쟁 중에 결정한 사항이라 의도가 좋게 생각되진 않지만 주가가 백만 원이 넘은 상황에서는 십만 원대의 고려아연이면 투자해보고 싶은 소액투자자들도 많은 상황이라 개인투자자들의 투자도 많아질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고려아연이 자사주매입 및 소각 그리고 주식분할등을 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하지 않다가 경영권분쟁이 일어난 이유 소액투자자들에 맘을 사로잡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들을 내놓은 걸 보면 속은 보이지만 그래도 주주들에겐 나쁘지 않은 상황인 거 같습니다.

 

내년 1월에 최윤범 회장 측이던 영풍 MBK파트너스 측이던 고려아연에 최대주주가 될 터인데 하루빨리 어수선한 분위기를 일신하고 회사를 정상화한뒤 현재보다 더 많은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보이길 기대해 봅니다.

 

 

2024년 고려아연 중간배당금, 배당기준일, 배당금지급일

2024년 고려아연 중간배당금, 배당기준일, 배당금지급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