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일정,신주배정기준일,신주상장일)

LG전자에 자회사이며 가전이나 최근 IT기기에 필수적인 부품이 되어버린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업체인 LG디스플레이가 자본확충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 공시를 통해 LG디스플레이 일정과 함께 신주배정기준일 신주상장일등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일정, 신주배정기준일, 신주상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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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유상증자를 하는 이유는 2022년부터 적자가 지속되어 회사에 현재 운영자금이 부족해서 인 거 같이 보이고 LG디스플레이 부채비율도 200% 이상으로 올라가 있는 상태라 회사 측에선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했겠지만 주주입장에서는 그다지 좋아 보이지는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2023년 LG디스플레이 2조 원 넘는 적자도 이번 유상증자를 하기에 충분한 여건이 조성한 거 같습니다.

최근 10년간 LG디스플레이 실적 중 최대로 흑자를 기록한 해는 2017년도로 1조 8천억 원에 흑자를 기록했고 가장 큰 적자를 기록한 해는 2022년으로 3조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 실적은 2017년도 엄청난 흑자를 낸 뒤 계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다 2021년도에 한번 1조 원대 흑자를 내고 다시 적자의 늪에 빠져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를 하려는 목적은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결정 공시에서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로 들어오는 자금에 사용처에 대해 나와있는데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하는 것입니다.

 

유상증자의 자금으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사용하는 건 나쁘지 않게 생각하지만 채무상환자금을 유상증자 자금으로 사용한다는 건 그만큼 회사가 어려운 처지에 있다는 걸 단적으로 알려주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 공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 (출처 DART)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 비율은 기존주식 1주 당 신주 0.3178939325주 비율로 유상증자를 진행할 예정이고 신주 배정 시 소수점자리는 주식배정이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100주에 LG디스플레이 주식을 보유 중이라면 31.78939325주가 배정되어야 되지만 실제로 31주가 배정된다고 공시에 기술되어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로 얻게 된 자금의 사용처를 금액별로 표시해 두었는데 다음과 같이 사용할 예정이라 합니다.

 

시설자금 415,900,000,000원
운영자금 548,312,065,000원
채무상환자금 393,648,000,000원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 얻게 될 총자금은 1조 3578억 여원이 될 거라 예상됩니다.

 

LG디스플레이 이번유상증자에 증자방식에 대해 이야기해 보면 기존주주 배정 후에 실권이 난다면 일반공모를 통해 자금을 모을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신주 발행 예정가는 9,550원으로 예상가로 정해졌지만 LG디스플레이 주가 변동에 따라 신주 발행가격은 변동될 수 있으면 신주의 발행 확정가 예정일은 2024년 2월 29일에 확정되어 공시를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의 신주배정기준일은 2024년 1월 26일로 결정되었고 실제 보유는 2 거래일 전인 2024년 1월 24일까지 LG디스플레이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에게 유상증자를 받을 권리가 주어집니다.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의 신주 상장일은 2024년 3월 26일입니다.

 

 

 

 

엘지디스플레이 유상증자 (출처 전자공시시스템)

 

 

 

 

LG디스플레이 이번 유상증자는 우리 사주조합부터 우선 배정비율 20%를 배정하기로 하고 청약일은 2024년 3월 6일 단 하루이며 기존주주의 유상증자 청약일은 2024년 3월 6일부터 2024년 3월 7일까지입니다.

 

LG디스플레이 기존주주가 참여해서 물량을 다 소화하지 못했다면 실권주가 발생되고 그에 따른 실권주는 일반공모청약 즉 LG디스플레이 주주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가능한 청약으로 변경되게 되며 LG디스플레이 일반공모 청약기간은 2024년 3월 11일부터 2024년 3월 12일 이틀간 진행예정이지만 주주청약에서 실권주가 발생되지 않고 발생되더라도 소량이 발생된다면 일반공모는 진행되지 않을 거라 예상됩니다.

 

예전 다른 기업에 유상증자수 적은 수량의 실권주가 나오면 청약 관련 증권사들에 해당주식을 인수해 일반청약이 없었던 적이 있어서 이번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도 같은 방식을 취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이번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에선 기존주주들의 권리를 조금이라도 보상하기 위해 신주인수권중서를 상장시켜 크진 않지만 일부 금액이라도 보전받게 하려고 이런 조치를 취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 (숫자) R이라는 주식을 상장시키는데 숫자는 LG디스플레이 몇 번째 유상증자권리를 상장했는지 알 수 있는데 상자시에만 알 수 있어서 숫자로 표시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 신주인수권증서의 상장예정일은 5일간 진행되며 기간은 2024년 2월 19일에서부터 2024년 2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할 생각이 없으신 분들은 신주인수권증서의 상장 시 매도하셔서 얼마 안 되는 금액이라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에 참여할 주주는 해당 신주인수권증서를 매도하면 유상증자 주주참여가 불가능하오니 그냥 놔두셨다가 유상증자 시 참여하면 되고 혹시나 현재유상증자보다 LG디스플레이에 좀 더 투자할 생각이 있는 분이면 신주인수권증서 거래 시 해당증서를 더 매수하시면 그 수에 비례해 유상증자 주식을 더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신주인수권증서 상장 시 어떤 결정을 하든 꼭 참여하셔서 주주권리를 조금이나마 챙기시기 바랍니다.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의 청약을 주관하는 증권사는 4곳의증권사로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으로 정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LG디스플레이의 최대주주인 LG전자의 유상증자 참여여부가 이번 유상증자의 성패가 달려있었는데 다행히 LG전자가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고 4940억여 원에 자금을 유상증자에 출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일정, 신주배정기준일, 신주상장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2023년 LG디스플레이 결산내역이 안 나왔지만 예상되는 적자규모가 2조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번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건전성이 확보되면 2024년도에는 흑자로 전환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현재 계속 남아 있는 실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가 이번 유상증자를 하고도 적자행진이 멈추지 않는다면 그다음엔 어찌 될지 현재로 선 알 수 없습니다.

 

첨단제품들이 많아질수록 디스플레이에 사용도가 늘어나고 있는데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2024년 LG디스플레이가 흑자를 이뤄내길 바라면서 오늘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글은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