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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맥스트 유상증자 (일정, 신주배정기준일, 신주상장일)

by 미친머니 2024. 9. 12.

2021년 기술특례상장으로 주식시장에 상장한 맥스트는 증강현실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AR 개발 플랫폼 상용화는 했지만 상장 이후 한 번도 흑자를 기록한 적이 없었고 적자가 지속되니 회사 운영자체가 힘들어 저 2022년 유무상증자를 한 뒤 다시 이번에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은 맥스트 유상증자 공시를 통해 맥스트 유상증자 관련 일정과 신주배정기준일, 신주상장일 등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맥스트-유상증자
맥스트 유상증자

 

 

 

 

맥스트 유상증자 (일정, 신주배정기준일, 신주상장일)


맥스트가 이번 유상증자로 통해 얻게 되는 자금규모는 약 250억 원 규모에 달하며 해당 자금의 사용처로는 채무상환에 160억 원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맥스트 유상증자 유상증자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맥스트-유상증자-공시
맥스트 유상증자공시(DART)

 

 

 

 

맥스트 유상증자 비율은 기존 주식 1주당 0.5467305970주 비율로 유상증자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맥스트 주식을 1000주를 유상증자 배정기준일까지 보유하면 546주를 신주 유상증자로 받게 되지만 만약 100주 를 보유 중이라면 54주만 유상증자로 받게 되고 1주 미만은 절사처리가 됩니다.

 

맥스트 유상증자로 신규로 얻게 될 자금은 약 250억 원 규모로 예상되며 새롭게 들어올 자금의 사용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운영자금 9,038,000,000원

채무상환자금 16,000,000,000원

 

맥스트 유상증자 방식은 기존 주주에게 유상증자 주식을 배정 후 실권이 나며 실권주는 일반공모를 통해 유상증자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맥스트 기존 발행 주식 총 주식수는 19,570,882주이고 유상증자로 발행될 신주의 주식 수는 10,700,000주 가 신주로 발행될 예정인데 유상증자 비율이 커서 유상증자로 증가하는 주식이 54%나 되기에 주식수 증가로 인해 추가상장 이후 맥스트 주가에 상당한 부담이 될 걸로 보입니다.

 

맥스트 유상증자신주 예정발행가는 2,340원으로 정해졌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맥스트의 추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신주 발행가가 변동되며 유상증자신주 발행 예정가가 확정 발표될 예정이고 최종 확정일은 2024년 11월 1일 맥스트 신주발행가액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맥스트 유상증자의 신주배정기준일은 2024년 9월 30일로 결정되었으나 실제 주식은  2 영업일 전인 2024년 9월 26일까지 맥스트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만이 유상증자를 받을 권리를 부여받게 됩니다.

 

맥스트 권리락일은 2024년 9월 27일로 신주배정기준일 하루전날이 배당락일이 됩니다.

 

맥스트 유상증자의 신주 상장일은 2024년 11월 26일입니다.

 

 

 

 

맥스트-유상증자-일정
맥스트 유상증자 일정(DART)

 

 

 

 

맥스트 유상증자는 우리 사주조합 우선배정 없이 기존주주의 청약부터 진행되며 기존 맥스트 주주들의 청약일은 2024년 11월 6일부터 2024년 11월 7일까지 양일간 청약이 진행됩니다.

 

만약 맥스트 기존주주들 대상으로 진행한 유상증자가 실권이 나게 되면 나머지 실권주 주식의 물량은 일반공모청약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맥스트 일반 공모 청약기간은 2024년 11월 8일부터 2024년 11월 11일까지 2 영업일 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맥스트 유상증자 시 유상증자에 참여 안 하는 주주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상하기 위해 신주인수권증서를 상장시켜 일부금액을 보전하게 하려는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맥스트유상증자에 참여할 기존주주는 상장하는 신주인수권증서를 매도하면 권리가 사라지므로 매도하시면 안 되고 유상증자를 참여 안 하실 주주들만 신주인수권증서상장 시 매도해서 적은 금액이나마 챙기시기 바랍니다.

 

맥스트 유상증자 관련 신주인수권증서 상장은 2024년 10월 22일에 상장해 2024년 10월 28일까지 5 거래일 간 거래가 가능합니다.

 

만약 맥스트 주주 중 유상증자에 본인이 배정받는 유상증자 보다 좀 더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맥스트 신주인수권증서를 상장 기간 내에 매수하거나 맥스트 유상증자 시 일반비율대로 추가 청약이 가능한데 실권이 난다면 추가청약한 이들에게 실권주를 추가 배정하게 됩니다.

 

맥스트 유상증자의 청약을 주관하는 증권사는 키움증권이며 일반공모 청약은 키움증권 SK증권 한양증권이 주관사로 결정되었습니다.

 

 

맥스트의 주요 주주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박재완 대표 18.91%

김승균 3.93%

조규성 1.42%

강인경 0.16%

 

위주주들 모두 박재완외 3인으로 주요 주주로 등록되어 있는 걸 보면 맥스트 최대주주 박재완대표의 측근 혹은 회사 임원 친인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맥스트 이번 유상증자에 최대 주주인 박재환 대표의 유상증자 참여여부가 아직 공시로 나오지 않아서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번에 최대주주 박재완 씨가 배정받을 유상증자분의 20%만 참여할 걸로 기사에 나온 만큼 유상증자 전체 비율에 참여하지 않아 이번 맥스트 유상증자는 실권이 날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맥스트 최대주주가 유상증자에 일부만 참여하는 상황이라면 맥스트에 투자하고 투자하려는 분들은 맥스트 유상증자 참여여부를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최대주주도 일부만참여하는 유상증자에 개인투자들이 유상증자에 참여해 자금수혈을 해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맥스트는 상장 이후 3년 동안 누적적자로 결손금이 -653억 원이 생겨 현재 맥스트 시가총액 458억보다 많은 금액이 결손금으로 잡혀 있습니다.

 

맥스트는 적자도 적자지만 매출액이 너무 적은 건도 회사에 문제입니다.
매출이 있어야 영업이익이 생기고 영업이익이 증가하다 보면 이익도 증가하는 건데 재무제표를 보면 현재 상황은 너무 힘든 상태로 보입니다.

 

맥스트 이번 유상증자로 기존에 채무를 정리하고 나머지는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인데 이번 고비를 넘기고 나면 회사가 흑자기업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자신이 있다면 왜 맥스트 최대주주는 본인의 유상증자분 전체에 참여하지 않는 걸까요?
본인 자신도 회사 지속여부를 장담할 수 없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맥스트 최대주주인 박재완 씨가 이번 유상증자에 20%만 참여한다면 지분율이 12%~13%대로 줄어들 거 같습니다.

 

맥스트가 과연 이번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속가능한 회사가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맥스트 소액주주가 5만 명이 넘는 거 같은데 그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해 봅니다.

 

 

 

맥스트 유상증자 주요 일정

 

맥스트 증권신고서 제출 (2024년 8월 23일)

맥스트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 결정 및 공시 (9월 25일)

맥스트 유상증자신주배정 기준일 (2024년 9월 30일)

맥스트 신주인수권증서 상장 (2024년 10월 22일 ~ 2024년 10월 28일)

맥스트 유상증자 최종 발행가액 확정 및 공시 (2024년 11월 1일)

맥스트 구주주 청약 및 초과 청약 (2024년 11월 6일 ~ 2024년 11월 7일)

맥스트 일반공모 청약 (2024년 11월 8일~2024년 11월 11일)

맥스트 유상증자 관련 주금 납입 (2024년 11월 14일)

맥스트 신주 상장 및 거래 (2024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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